미도스지마 나오면 너무 무서움..둘쨰날까지 소호쿠 무관이라서 너무 안타까움..작가님 우리애들한테 너무 가혹해..작년 생각하면 둘째날이 소호쿠한테는 항상 안 좋았고 쿄토후시미가 제일 잘하는 날이 둘째날이니 이번에도 마음을 비우고 읽고 있습니다.그리고 미도스지는 정말 무서움...ㅋㅋㅋ얘가 2학년이라니하코네의 유토는 신카이의 동생이라고 어른스럽다고 생각했는데 딱 자기 또래 1학년같이 굴어서 정감이갑니다.전국체전 둘째 날, 클라이맥스!!산악 포인트 2km 직전 지점, 소호쿠의 오노다 · 이마이즈미가 따라잡아 골 쟁탈전은 6명으로.소호쿠, 하코네 학교, 교토 후시미 누구도 양보할 수 없는 세 학교!!그러나 그 균형이 ‘산악상’을 게기로 무너진다!미도스지가 던진 책략이란…?!
p45야프 섬에는 돌로 된 돈이 있는데, 그 돈에는 가족 중 누군가가 결혼했을 때 돼지 몇 마리와 교환했다는 등의 역사가 새겨져 있다고 한다. 또, 섬의 아이들은 친구와 놀다 헤어질 때 "내일 만나자"는 한마디만 할 뿐 굳이 약속 장소와 시간을 따로 정하지 않는단다. 다음 날 자연스럽게 일정한 곳에 모여 바다에 뛰어들며 신나게 논다는 것이다.야프 섬에서 생활하기 전 그는 돈은 많을수록 좋고, 속도는 빠를수록 좋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러나 돈이 없고 서두르지 않아도 얼마든지 즐겁게 살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단다. 성장과 상승만을 최선으로 여기는 가치관이 아닌 전혀 다른 삶의 방식이 있다는 사실을 몸으로 체득한 것이다. 니가타의 과소지역에서는 "토끼는 카레가 좋다"는 말을 듣고 처음엔 무슨 뜻인지 몰랐단다..
일본의 역사를 대략 기술하라면 구석기인 죠몽시대,신석기인 야요이시대 야마토시대 아스카 나라 그리 고 땡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발해와신라의남북조와 거란침입전까지의 일본의시대를 머릿속에 채울 필요 가 있어 헤이안이란 검색어를 눌렀더니 이책만 나와 무조건 샀다. 재미있었다. 일본에 대한 객관적이고도 상세한 내용이 상세히 기술되어 있고 일본인의 정신적 근원이 어디란걸 어렴 풋이나마 알게되었다. 어느 나라이든 그 나라문화의 뿌리와 본질에 대한 깊이있는 이해가 없이 겉으로 드러나는 현상이나 문 화만 경험하고 감상한다고 교류가 깊어지는 것은 결코 아닌가보다 우리는 일제시대 신사참배의 악몽이 있지만 일본인에게 있어 신사란 모든 인류가 발명한 모든 첨단 기술 이 일단 일본으로 건너오기만 하면 예전 신도에, 즉 대자연의 비..
어둠속에서도 훤히 얼굴이 빛나고 절망 속에서도 키가 크는 한마디의 말 공선옥, 곽재구,박재동, 박완서, 안도현, 한비야, 이순원등등 이름만 들어도알만한 명사 49명의 인생지침서이다.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동중인마흔아홉 명의 명사들이 살아오는 동안 자신의 삶을 바꾸어 놓았거나 영혼에 큰 울림으로 다가왔던 한마디의 말과 거기에 얽힌 사연들이 담겨 있다. 그 한마디의 말을 곱씹어보면 주위에서 흔히 보거나 들어봄직한 말들이 많다. 이런 평범한 말 한마디가 어떨 때는 그냥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보내보릴 정도로 무심할 때가 있지만 상처받은 사람, 좌절과 방황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힐링의 말이 아닐 수 없다. 상처받은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멘토가 되고, 좌절과 방황에서 일으켜세워주는긍정의 힘이 되어..
글밖에 없는 책이지만 그 글을 읽고 있으면 아이들이 옆에서 귀를 귀울이고 듣고 있어요. 이야기를 들려주는듯한 어투로 써 있어서 더 좋답니다. 여러가지 옛날 이야기 책이 있지만 지금까지 들어보지 못한 이야기가 많이 있어서 더 궁금해 하며 끝까지 듣고 있답니다. 요즘 저두 재밌고 애들도 재밌고 자기전에 몇개씩 읽어주는데 정말좋습니다. 초등학생 부모님들께 추천합니다^^이 땅을 딛고 살아온 사람들의 숨소리와 맥박, 삶의 여유와 지혜를 우리 옛이야기로 읽는다!오랜 세월 동안 이 땅에 수많은 사람들이 살아온 것과 같이 수많은 이야기가 사람들 곂에서 끊임없이 전해져 왔다. 이렇게 끈질긴 생명의 힘으로 살아남은 소중한 문화유산 속에서 우리는 먼 옛날부터 이 땅을 딛고 살아온 사람들의 숨소리와 맥박을 듣는다.이 책에는 ..
이 책을 왜 읽어보고자 했는지 모르겠다. 확실한것은 그당시 내 마음이 열심히 하지 않습니다. 라는 문구가 마음에 들어 선택했던 책이었다.이 책은 사노요코의 수필집이다.그녀 나이 40대...바로 나랑 비슷한 나이에 그녀가 살며 느낀 소소한 일기같은 글이다.지금의 그녀..이세상에 없다. 고인이다.책도 낸 어떤 인물이....책을 출간했다는것은 뭔가 살며 멋진일은 하나 한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런 사람이 나랑 비슷한나이에 적은 수필이라 하길래 나랑 좀 뭔가 다를려나 하며 읽어본 책이었다.결론은 사람 사는건 정말 비슷하구나...정말 비범한 사람이란 우리의 상상속에 있는 것인가 하는 것이었다.비범하십니까? 그렇게 사십시오. 그리고 알려주십시오...당신의 비범함을...사실 몰라도 상관은 없습니다. 하하읽으면서일반적..
읽는 내내 충격이었다.서양사 문외한으로서 그동안 잡식성으로 이런 저런 책을 읽으면서서양사에 대한 얼개를 잡아 왔다.현대 세계가 서양에 빚진 것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그래서 서양을 배울 당위성에 대해서 생각하며가이드라는 직업과 관련하여 더 열심히 서양사와 철학과 문화를 섭렵하려고 노력했다.그렇게 얻은 지식들을 머리속에서 정리한다음,러시아를 여행오는 많은 한국 여행객들에게 풀어내곤 했다.그런데 그동안 내가 알고 있던 지식들이서양인들에 의해 서양 중심의 왜곡된 견해를가감없이 수용한 결과라는 파괴적인 주장을 이 책은 하고 있다.다양하고 철저한 증거에 의해서 그 주장을 펴 나가는 것은 아니지만,나름 설득력있는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그래서 지금은 다시 혼동이다.그동안 무비판적으로 수용했던 지식 중 상당부분을수..
이재일 작가의 쟁선계 15권을 이북으로 구입하였다. 쟁선계는 20년전 PC통신시절부터 연재되던 작품으로 개정본에서는 많은 부분에서 수정이 된 것 같다. 무공과 초식의 이름이 바뀐 부분이 눈에 띄고, 등장인물들의 성격도 많은 부분 수정이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좋은 방향으로 작품을 완성도 있게 바꾸는 쪽으로 수정이 이뤄진 것 같아 만족스럽다. 다시 읽는 쟁선계는 개인적으로 감동적이다.앞을 다투며 달릴 것인가지금의 자리를 지킬 것인가어머니의 죽음을 마음에 담고 가문에서 내쳐진 석대원 양종의 절기를 몸에 담고 앞을 다투는 세상, 쟁선계로 뛰어든다역사와 가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설정과 순수문학과 장르문학의 경계를 허무는 문장으로 생동감 넘치게 그려진 장엄한, 따듯하고 비정한, 가볍고 무거운 강호와 강호인들가장 오랜..
네버웨어 서평-제임스 맥어보이,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 영국 BBC 드라마 원작 [엑스맨] 제임스 맥어보이, [셜록]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영국 BBC 드라마 원작! 대단히 즐겁고 독창적이며 무시무시하다. -[USA 투데이] 기막히게 멋진 세상이 평범한 현실과 충돌하는 이상한 곳. -[시애틀 타임스] 탁월하다. 게이먼은 매력적이고 세밀하며 탐험하기 즐거운 세상을 창조했다. -[워싱턴 포스트 북 월드] [뉴욕 타임스] 선정 베스트셀러 작가 NPR 선정 최고의 SF · 판타지소설 100권2017년 화제의 미드 [아메리칸 갓(American Gods)]의 원작자이자, 전 세계적으로 한 해에만 100만 부 이상이 판매되는 그래픽노블 [샌드맨(Sandman)]의 작가 닐 게이먼의 생애 첫 번째 장편소설 네버웨어 ..
「당신의 나라에서」 “... 할머니는 어머니가 떠난 뒤 아버지가 영 딴 세상 사람이 됐다고 했다. 내가 만화를 전공하겠다고 했을 때도 아버지는 이렇다 할 반응이 없었다. 밥은 먹을 수 있는 거냐, 물었고 내가 그렇다고 하자 고개를 끄덕였다. 어렴풋이 헤아리는 건 아버지에게 이혼 이후는 비슷비슷한 죄책감으로 연속된 날들이었으리라는 것이었다. 더 나빠진 오늘도 없었고 더 좋아질 내일도 없었다.” (p.24) ‘더 나빠진 오늘도 없었고 더 좋아질 내일도 없었다’라는 문장을 덥석 문 채로 소설에 끌려간다. 그 바늘을 털어버릴 수도 있고 끝까지 물고 있다 포획될 수도 있다.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궁리를 하는데 제격인 장소는 일본의 나라에 있다는 사슴 공원일 수도 있고, 내가 M과 마주치게 되는 까페일 수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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