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h

패왕별희를 보기 전까지 장국영 이라는 배우가 있었다는 것만 알았고그의 작품을 본 적도 없고 관심도 없었다.이 책을 읽고 장국영 이라는 사람을 조금이나마 알게 됐다.그 시절에 그의 노래를 듣고, 영화를 보고 그를 좋아했던 사람들이 부러웠다.그가 출연한 영화들이 참 많은데 천천히 아껴서 보고 싶다.책 뒤쪽에 그의 필모그래피가 잘 정리되어 있어서 찾아보는데 도움될 것 같다.언젠가 홍콩도 가보고 싶은데 지금 상황들을 보면진짜 홍콩은 영화속에만 존재하는 때가 오는건 아닌지 걱정된다.스크린 너머에서 우리를 울고 웃게 했던 배우가 있었다그가 떠나면서 우리의 한 시대도 막을 내렸다슬프도록 아름다웠던 시절을 함께한 우리들의 장. 국. 영.거짓말처럼 만우절에 세상을 떠난 비극적 선택 때문인지, 장국영은 팬들의 가슴에 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