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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이의 무지개떡

우리딸은 글자는 다섯살인 작년부터 읽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자기가 느리지만 큰소리로읽어보는 걸 좋아하더니 여섯살인 지금은 그냥 엄마더러 책 읽어달라고 할 때가 많아요. 더듬더듬 읽기가 싫은가봐요. 그런데 보람이의 무지개떡 책에 있는 이야기파티를 해봐요! 이런 문구가 무슨 뜻인지 묻더니만 엄마 한 번 읽고 자기 한 번 읽고 하자면서 이야기를 큰소리로 읽어주네요. 동생도 보라고 하고 어떻게해야 그림이 잘 보이냐고 물어보면서... 아마 엄마쪽에서 글이 보이지 않는다는게 자기가 틀리게 읽는지 엄마가 볼 수 없어서 안심도 되고, 이야기파티하는 형식을 해보고 싶은 거 같아요. 와우~ 부끄럼쟁이 큰딸을 이야기 공주님으로 만들어준 이 책 추천이요! 단순히 글 없는 그림이 들어가고 세울 수 있는 스프링 형식으로 된 책모양으로도 아이가 변하네요. 강추입니다..! 1. 좋은 글귀, 마음에 드는 가사 인상 깊은 영화 대사 등을 메모해 주세요. 2. 출처를 넣어주세요. ex) 234page, 4번 트랙<사랑해>, <브리짓존스의 다이어리>에서 브리짓의 대사

종알종알 이야기를 많이 하는 아이는 언어 능력과 사고력이 발달해요

만 2세가 되면 아이의 언어 능력은 폭발적으로 증가하지요. 아이의 잠재된 언어 능력을 계발하는 데에는 질문을 통한 대화가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원숭이가 보람이에게 무엇을 주었지? 우리 아기가 보람이라면 어떻게 했을가? 하고 질문을 던져 보세요. 책의 뒷면에는 엄마를 위한 질문 팁이 들어 있어서 끊임없이 묻고 답하면서 놀 수 있지요. 종알종알 이야기를 많이 하면서 언어 능력과 사고력을 키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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