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이론 - 교유서가 첫단추시리즈 8

문학이론에 관한 대표적 입문서. 무엇이 문학이며, 문학이 지향하는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구성되는가와 같은 문학에 관한 근본적 물음을 탐구하는 것이 문학이론이며, 이 책은 이러한 문학 이론의 복합적인 스펙트럼을 포괄적으로 이해하는데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학 자체에 한정되는 것이 아닌 문학이론의 안과 밖을 아우르는 데 장점이 있는 책. 그래서 문학은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가에 대한 검토에서 출발해 문화의 문제로까지 이 책에서는 논의가 확장된다. 구조주의, 해체론, 페미니즘, 정신분석학, 탈식민주의 등 20세기에 등장한 다양한 이론이 우리에게 새로운 사고법을 알려준 까닭에, 이 책의 저자는 문학은 물론이고 영화, TV, 광고, 음악 등을 소재로 이제까지와는 다른 관점에서 세계를 이해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문학은 잡초를 닮았다
그것은 세계를 바꾼다

의미란 무엇인가? 읽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읽기’에 불가결한 무기인 이론에 관해
문학비평의 일인자가 명쾌하게 해설!

우리 시대의 생각 단추, [첫단추] 시리즈 제8권 문학이론

이 책은 영국 옥스퍼드대 출판부에서 펴내는 〈Very Short Introduction〉 시리즈의 문학이론 편을 옮긴 것이다. 의미란 무엇인가? 저자란 무엇인가? 읽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쓰고, 읽고, 행동하는 ‘나’ 혹은 ‘주체’란 무엇인가? 텍스트는 그것이 생산된 환경과 어떤 관계를 가지는가? 이론은 조화로운 해결책을 낳지 않는다. 이론은 우리에게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한 최종적 가르침을 주지 않는다. 이론은 시가 초월적 소명인지, 혹은 수사적 기교인지 등을 우리에게 말해주지 않는다. 이론을 소개하려면 이론적 학파를 개괄하기보다는 공통되는 질문과 주장을 논의하는 것이 더 좋다. 한 ‘학파’를 또다른 학파와 대비하기보다는 이론적 움직임들 내에서 현저하게 의견이 갈리는 부분에 주목할 수 있는 중요한 논점을 설명하는 것이 더 바람직한 것이다. 이 책은 이론의 가치와 매력을 발견하고 사유의 기쁨을 맛볼 수 있게 해주는 이론적 탐색의 예들을 제시한다.


제1장 이론이란 무엇인가?
제2장 문학이란 무엇이고, 과연 중요한가?
제3장 문학과 문화 연구
제4장 언어, 의미, 해석
제5장 수사학, 시학, 시
제6장 서사문학
제7장 수행적 언어
제8장 정체성, 동일화, 주체
제9장 윤리학과 미학
부록: 이론 학파들과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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