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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권수가 나올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이번 권이 완결권이었다.. 그렇다고 급전개는 아니라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여하튼 이번 권은 마히로가 냐루코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고 그 이후에 벌어지는 일련의 이야기들이 상당히 인상적으로 남았다. (처음으로 마히로가 남자로 보였던 것은 덤!) 그리고 이번 권 역시 다른 작품을 패러디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고.. 여하튼 종이책으로는 미처 보지 못했지만 이렇게 전자책으로 한번에 몰아서 읽을 수 있어서 정말 만족스러웠다.다른 완결 작품도 이렇게 나와주면 정말 좋겠다..
냐루코 일행이 마히로 곁으로 온 지 벌써 곧 한 달. 농밀한 하루하루에 체감상으로는 4년 정도 지난 듯한 기분이 들었다.
분주한 나날이 완전히 당연한 일상이 되었고, 결국 이 이상한 관계도 계속 이어질 거라 생각하던 차에 타마오가 어떤 제안을 했다. 자신도 온 힘을 다해 응원할 테니 냐루코와의 관계를 더욱 진전시켜야 한다고 말한 것이다. 좀처럼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던 마히로였지만, 진지하게 응원해주는 타마오가 등을 밀어준 덕분에 마음을 굳게 먹고 냐루코와의 데이트에 도전한다. 하지만 그때의 마히로는 알 도리가 없었다. SAN수치가 핀치에 몰리는, 예상치도 못한 사태가 그 앞에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는……!
우주 사신 혼돈 (러브)코미디 제12권!


프롤로그
1. 엄청나게 형언하기 어렵고, 믿을 수 없이 딱한
2. 애집(愛執) 데이트
3. 냐루코양@기어오지않아
4. 좋아해, 좋아해, 정말 좋아해
끝맺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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