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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와 세준의 마지막 이야기!! 사랑에 빠진 남자는 변한다 했던가.... 이전 여자친구들에게는하지 않았던 여러행동들을 하는 세준때문에 친구들은 다들 놀라고, 아라의 트라우마를 이기게 하기위해 뭐든하는 세준! 그런 세준의 마음을 알고 노력하는 아라가 참 이뻤다.다만 아쉬운것이 있다면..... 세준의 새로운 모습을 보고 주변인물들이 놀라는게 너무 자주 나오는 설정이라는 것이다. 반복 반복.... 읽었던 내용이 다시 나오니 살짝 설명을 넘어가는 경우가 생기고.....둘이 너무너무 좋아하는건 알지만 주변신경안쓰고 사랑을하는게 너무 자주 나온다는 생각이 들었다.반복되는 설정과 새로 생겨나는 일들이 너무 많아서 3권 중반부 부터는 읽기 조금 힘들었다. 2권으로 압축했다면 더 만족감이 높았을 소설이었는데... 3권으로 늘어나서 마무리가 지루하게 느껴져서 아쉬움이 남는 소설이다.
천상천하유아독존! 세상 무서울 게 없던 까칠한 남자, 검사 한세준.
상상과 현실의 모호한 경계를 헤매고 다니는 여자, 작가 유아라.
사랑에 빠지면 그대로 해피엔딩이라고? No, No~ 함께 하기에 우리는 서로 너무 다르지만..
젠장! 너무 늦었어. 우리는 이미 사랑에 빠져버렸다고!


9. 신들이 사랑한 도시에서
10. 유추프라카치아
11. 소망의 힘, 그 위대함에 대하여
12. 달콤하거나, 혹은 살벌하거나
13. 하늘의 모든 아름다운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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