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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생각

fauv 2024. 1. 24. 22:18


어제와 같은 오늘지난주와 같은 이번주나사처럼 착착 돌아가는 세상아침 일곱시 같은 교복을 입은 아이들이버스에 빼곡히 채워지고아침 8시 같은 작업복을 집은 사람들이공장 앞 횡단보도에 늘어서 있다.사람들은 창가에 작은 화분을 두고꽃이 피길 기다리지만정작 그 영혼은 사막이 되어 있어 슬프네요기쁨, 행복. 사랑 이런 단어들은 창가의 화분처럼소망일 뿐이며더 이상 불행으로 부터 도망치지 않고 싶다면종교를 가지라고 말하고 있네요기독교적 색체가 강하다고 해야 하나.비기독교인에게는 약간의 거부감이 들 수 있는 책입니다.
광대한 하나님에 비하면 우리는 작다고 말 할 자격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무궁한 생각에 비하면 우리의 생각은 생각이라고 할 수도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 생각이 무엇으로 구성되었는지 조차도 모릅니다. 그런데도 하나님께서 생각을 허락하셨다는 것이 기쁘고 행복합니다. 작은 생각들 정말 하잘 것 없는 작은 생각들을 모았습니다.

작은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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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 마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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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 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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