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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녀

fauv 2023. 11. 12. 20:04

고전적인 의상을 입은 빈티지한 느낌의 소녀들이 가득한 컬러링북입니다. 에이포용지만한 크기에 에이포용지사이즈의 공책같은 얇은 컬러링북입니다. 미니북도 같이 오는데 본 책이랑 똑같은 소녀들이 나오지만 배경등이 생략되서 더 간단하게 구성되었어요. 종이질은 미니북은 얇은 편인데 본책 질을 만져보니 컬러링북에 적합하게 뚜께도 괜찮네요. 이것도 밑그림이 섬세하게 되어 있어서 사실 색 넣기는 더 편한 거 같아요. 슥슥 색연필로 칠하고 좀더 진한 계열로 주름 등 선만 덧칠해주면 금방 완성이네요. 아직 색 선택에 좀 더 센스가 필요할 것 같지만 십오분 정도면 뚝딱 컬러링할 수 있어서 자꾸 손이가요. 얼굴이나 머리의 명암에 더 신경쓰면 그럴듯해질것 같아요. 다만 의상이 좀 고전이라 많은 색을 사용하기엔 무리가 있어요. 그만큼 단순하게 칠할 수 있지만 보닛같은 경우는 색 고민이 좀 되더라구요. 미니북에다 우선 컬러링해봤는데 너무 재밌었어요.

*영국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 케이트 그리너웨이의 소녀 컬러링북!*너무나 예쁘고 사랑스러운 소녀 그림이 한가득!*함께 증정하는 미니북은 연습용이나 선물용으로!나의 소녀는 랜돌프 칼데콧, 월터 크레인과 더불어 영국 3대 그림작가로 꼽히는 케이트 그리너웨이의 소녀 컬러링북이다. 나의 소녀는 복잡하지 않다. 의미 없이 조밀한 패턴 같은 건 없다. 대신, 섬세하고 예쁘고 너무나 사랑스러운 소녀들만 한가득 실려 있다. 한 명 한 명의 소녀들을 색칠하다 보면 한없이 순수했던 어린 시절의 나의 모습이 떠오른다. 색칠을 하는 동안 어린 시절의 내가 어른이 된 나를 토닥여 주는 것 같다. 진정한 힐링, 그리운 추억을 나의 소녀는 선사해 줄 것이다. 또한 본권과 동일한 내용이 담긴 미니북을 함께 증정해 연습용이나 선물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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